가수 아이유가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11일 아이유는 개인 SNS에 영상을 올리며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이 착공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성원으로 이뤄낸 작은 기적이니 만큼 환우들을 꾸준히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이다. 저도 그 의미를 담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함께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기부 챌린지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는 "하나 둘 셋하면 주세요"라며 귀여운 기합 소리를 내고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물세례를 받은 아이유는 사랑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감사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또한 아이유는 "션 선배님의 지목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도전합니다. 제가 지목하는 세 분은 허준석 선배님, 이주영씨, 이도현씨 입니다. 바쁘신 와중에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혀준 동료분들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2023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과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금 마련을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 국내에서는 올해 션이 먼저 시작했고, 박보검, 아이유, 조원희를 지목했다.
아이유는 임상춘 작가의 신작 '폭싹 속았수다'에서 박보검과 호흡을 맞춘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