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은퇴, 무릎 통증 극복 어려워…메시와의 재회도 불발
수아레스 은퇴, 무릎 통증 극복 어려워…메시와의 재회도 불발
  • 승인 2023.06.2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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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 사진=수아레스 인스타그램
수아레스 / 사진=수아레스 인스타그램

 

루이스 수아레스(그레미우)가 36세에 축구화를 벗는다.

지난 21일 인터풋볼은 스페인 ‘스포르트’는 이날 브라질 ‘GZH Esportes를 인용, “수아레스는 그레미우 디렉터에게 은퇴 생각을 알렸다. 그는 그레미우와의 계약을 이행할 계획이 없다”라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모든 당사자가 만나 결정을 내려야 하지만, 수아레스는 이미 해당 결정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했다. 그는 지난 몇 달 동안 무릎에 많은 통증을 느꼈고, 휴식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수아레스는 한 시대를 풍미한 스트라이커다. 클루브 나시오날 데 풋볼(우루과이), FC 흐로닝언(네덜란드), AFC 아약스(네덜란드), 리버풀(잉글랜드), 바르셀로나(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거쳤다.

수아레스는 지난해 여름 ‘친정팀’ 나시오날과 단기 계약을 맺었고, 리그에서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2022 우루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 파이널’로 이끌었다. 그리고 리버풀 FC(우루과이)와의 결승전(4-1 승)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통산 49번째 트로피를 안겼다.

다음 행선지는 브라질 세리A(1부 리그)의 그레미우였다. 그레미우는 지난 1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에서 위대한 스트라이커 중 하나인 수아레스를 영입했다. 2024년 말까지 2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당시 수아레스는 입단식에서 “난 36세에도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그레미우로 왔다. 축구가 가장 내가 하고 싶은 일이기 때문이다. 난 항상 도전을 좋아했다. 그레미우는 세리B에서 A로 넘어왔고, 최고가 되기 위해 싸우는 것은 매우 멋진 도전이다. 나도 그 여정에 함께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런데 돌연 은퇴 소식이 전해진 것.

알고 보니 수아레스는 심한 무릎 통증을 앓고 있었고, 더 이상 생활을 이어가기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이로써 ‘절친’ 리오넬 메시와의 재회도 불발됐다. 메시는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복수 보도에 따르면 마이애미는 수아레스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재회 가능성이 존재했다. 하지만 수아레스의 은퇴로 물거품이 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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