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클린스만호 합류…“김민재-김영권 공백 크지 않을 것”
박지수, 클린스만호 합류…“김민재-김영권 공백 크지 않을 것”
  • 승인 2023.06.14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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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박지수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 오후 3시 호텔롯데 부산에 소집했다.

지난 13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대표팀은 12일 구덕운동장에서 공개 훈련을 진행한 뒤 13일 오전 10시 30분 2일차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박지수(29, 포르티모넨스)는 소집되지 못한 김영권(33, 울산), 김민재(27, 나폴리)의 부재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민재는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당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특례 혜택을 받고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됐다. 따라서 3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진행해야 한다.

또 주전 수비수 김영권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월드컵 멤버 조유민(27, 대전)은 무릎 부상으로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대표 팀에는 월드컵 직전 부상으로 낙마한 박지수가 이름을 올렸고 정승현(29, 울산)도 발목 부상인 권경원을 대체해 포함됐다. 아울러 최근 FC 서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김주성(23)도 새롭게 포함됐다.

박지수는 "김주성과 정승현은 김천 시절 함께 뛰었던 선수들이다. 두 선수가 어떤 플레이를 원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 걱정은 필요 없다"며 김영권, 김민재의 공백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