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 컨디션 난조로 활동중단 "6월 콘서트·정규 8집 활동 불참"
샤이니 온유, 컨디션 난조로 활동중단 "6월 콘서트·정규 8집 활동 불참"
  • 승인 2023.06.09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유 / 사진=샤이니 공식SNS
온유 / 사진=샤이니 공식SNS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가 컨디션 난조로 인해 정규 8집 활동, 6월 개최되는 콘서트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샤이니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지난 5월 팬미팅을 시작으로 정규 8집 앨범 작업을 끝내고 6월 콘서트를 준비 중이었다"라며 "하지만 최근 온유의 컨디션 난조가 계속됨에 따라 상담 및 검진을 받게 되었고, 안정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온유, 그리고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이번 콘서트 및 앨범 활동에 온유는 참여하지 않고,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예정된 샤이니의 콘서트 및 앨범 활동은 키, 민호, 태민이 진행하게 됐다. 온유의 활동 재개는 추후 회복 상태를 체크해 시기가 정해지는 대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샤이니의 이번 활동은 멤버들과 팬 분들, 당사도 간절히 기다려 온 시간이지만, 샤이니로서 더 오래 건강하게 활동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내린 결 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키, 민호, 태민은 컴백을 앞두고 팬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이후 진행되는 샤이니의 6월 콘서트와 정규 8집 활동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