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최강의 아시아 듀오가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4일 STN 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올 시즌 이강인과 쿠보 다케후사 두 2001년생 한일 듀오가 라리가를 뒤흔들고 있다.

두 선수는 각각 레알 마요르카와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리그 최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이를 통해 소속팀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게끔 도왔다.

이러한 가운데 이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페인어로 “생일 축하해 친구야!”라고 말하며 쿠보의 생일을 축하했다.

6월 4일은 쿠보의 22번째 생일로 알려졌다.

두 선수는 어릴 때부터 스페인에서 서로를 알았고, 직전 시즌에는 마요르카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절친한 사이였다.

지난 2월 19일 이강인의 생일 때는 쿠보가 자신의 SNS에 이강인과 함께 찍은 사진과 축하한다는 말을 전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