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가수 유랑단' 배윤정, 이효리와 20년만 재회에 감동 "무대 서게 해 달라고 기도"
'댄스가수 유랑단' 배윤정, 이효리와 20년만 재회에 감동 "무대 서게 해 달라고 기도"
  • 승인 2023.06.02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tvN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 캡처

안무가 배윤정이 가수 이효리와 무대에 다시 서게 된 것에 대해 감동을 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이효리가 첫 공연을 앞두고 안무 연습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안무 연습실을 찾은 이효리는 과거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댄스팀 ‘나나스쿨’을 만나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효리는 배윤정을 보고 “누군가 했네”라며 놀라워했고, 배윤정은 “20년 만이야”라며 울컥했다.

이효리는 "어떻게 시간이 됐냐"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배윤정은 "무대를 너무 하고 싶었는데 길이 없지 않냐. '서울 체크인' 보면서 '저거 분명히 무대 하는데' 했다"라며 “안 부를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느낌이 왔냐"라며 물었고, 배윤정은 “무대 서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언니랑 통화할 때 울 뻔했다. 우리 남편이 갔다 오라더라"고 말했다.

또 이효리는 "너 남편이랑 춤추는 그 프로 열심히 봤다”면서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서 봤다"라고 해 배윤정을 놀라게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