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만든 그룹 보이넥스트도어 데뷔, “우리만의 매력 보여드릴 것”
지코 만든 그룹 보이넥스트도어 데뷔, “우리만의 매력 보여드릴 것”
  • 승인 2023.05.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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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이넥스트도어 인스타그램
사진=보이넥스트도어 인스타그램

 

블락비 멤버 지코가 만든 신인 그룹이자 새로운 ‘하이브 막내’ 보이넥스트도어가 데뷔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30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 홀에서 진행된 데뷔 싱글 ‘WHO!’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트리플 타이틀 곡으로 내세운 앨범 수록곡 전곡을 선보였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하이브와 KOZ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론칭한 6인조 보이 그룹으로 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 등 전원 한국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멤버들은 “전 세계에 내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게 돼 감격스럽다”며 “오랜 연습생 기간 동안 준비해온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설렌다. 앞으로 우리만의 매력을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팀명은 또래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이야기를 솔직한 음악으로 표현해 꾸밈없고 편안하게 다가가겠다는 뜻을 담았다.

멤버 이한은 “보이넥스트도어는 우리를 정말 잘 표현하는 단어라고 생각했다. 친구처럼 자연스럽고 편안한 멋이 느껴지는 게 우리의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코가 총괄 디렉터 및 메인 프로듀서를 맡았다.

멤버 태산은 “지코 PD님은 항상 우리에게 개성을 강조했다. 멤버 한 명 한 명의 개성이 팀으로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주셨다”며 “우리에게 진심이시다. 열심히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앨범 수록곡 3곡을 모두 타이틀 곡으로 내세웠다.

사랑에 빠진 순간의 혼란과 설렘을 친구에게 고민 상담하듯 털어놓는 ‘돌아버리겠다’와 고민 끝에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기로 한 결심을 직관적이고 독특하게 풀어낸 ‘One and Only’ 그리고 보이넥스트도어의 풋풋한 진심을 담은 ‘Serenade’로 구성됐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트리플 타이틀을 통해 사랑에 빠지고, 멋을 부리고, 고백을 하기까지 스토리텔링을 담았다. 이 점에 집중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