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시흥지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기부금 전달·일자리지원사업'으로 경력단절여성 돕는다
한국마사회 시흥지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기부금 전달·일자리지원사업'으로 경력단절여성 돕는다
  • 승인 2023.05.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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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지원으로 실행된 보조강사 양성 멘토링/사진=국민독서문화진흥회 제공
2022년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지원으로 실행된 보조강사 양성 멘토링/사진=국민독서문화진흥회 제공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와 국민독서문화진흥회(이하 '진흥회')는 지난 5일 시흥지사에서 시흥시 관내의 여성 일자리 창출 및 독서생태계 조성을 위해 1천만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시흥지역 내 학부모 대상 서평지도사 양성 및 초등학생 서평교육과정·독서프로그램 진행 등에 사용된다.

또 한국마사회는 ‘행Book한 리딩리더’ 일자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5월부터 경력단절 또는 구직활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금초등학교 시청각실과 도서관에서 보조강사 양성과정 및 멘토링을 진행하며, 향후 WWH131키워드 글쓰기 과정에 보조강사로 투입될 계획이다.

'WWH131키워드글쓰기’는 진흥회의 김을호 교수가 개발·교육하여 누구나 논리적 말하기와 글쓰기를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지식플랫폼이다.

김영립 한국마사회 시흥지사 지사장은 “독서와 글쓰기는 다문화 비율이 높은 시흥지역 내 소통과 교육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에 지역 내 경력 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독서교육 보조강사 양성과정과 학생들의 독서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이는 시흥시의 밝은 미래를 생각한 백년지계(百年之計)이기도 하다”며 “이번 보조강사 양성과정에서 보여진 개개인의 역량에 따라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고, 학생들 또한 서평교육을 통해 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민 기자 hmin@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