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이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메가쇼 2023 시즌 1’에 참여해 식품 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전했다. 

‘메가쇼 2023 시즌 1’은 육아, 요리, 인테리어 등 일상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경쟁력 강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연인원 600만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재 박람회다. 이번 시즌에는 250개 기업이 참가해 총 40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메가쇼에서 신앙촌은 요구르트 런, 생명물간장, 생명물 두부 등을 선보였다.

업체에 따르면 요구르트 런은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라프티가 함유돼 있고,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등의 균형 있는 영양 성분 구성을 자랑한다. 

신앙촌 간장의 경우 국내 최초로 특허를 취득한 땅속 발효 제조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옹기 숙성 방식과 24시간 클래식 음악 발효 방식을 통해 6개월 이상의 자연 숙성을 거치다고 업체는 전했다. 

신앙촌은 이 외에도 출산 및 영유아 용품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들의 물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베이비페어’에 7년 연속 참가를 이어오고 있다.

신앙촌 관계자는 “자사 제품에 많은 관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앙촌의 건강하고 우수한 제품을 보다 많은 분들께서 체험해 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박람회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신앙촌’은 천부교인들의 공동체이며, 신앙을 지키는 사람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만든 기업이기도 하다. 천부교 박태선 회장은 신앙촌을 건립하고 신앙촌 기업을 시작한 바, 신앙촌 기업은 1957년 소사신앙촌을 시작으로 반세기 이상을 지켜왔다. 현재 계열사로는 양조간장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생명물식품㈜과 함께 신앙촌식품㈜, 신앙촌소비조합㈜, 신앙촌에프앤디㈜, 한일물산㈜ 등이 있으며, 식품·언더웨어·침구류 등의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민 기자 hmin@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