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구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이 여자배구 대표 팀에 어드바이저 역할로 컴백한다.
지난 21일 대한배구협회는 “전 국가대표 김연경을 배구 대표 팀 어드바이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경 어드바이저는 국가대표 선수 멘토링, 지도자 및 지원인력에 대한 업무지원 등 배구 국가대표팀 전반에 대한 조언과 지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또한 소속팀 흥국생명의 협조로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훈련 및 파견 일정에도 부분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연경은 “한국 배구의 일원으로서 국가대표팀과 다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국가대표팀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한국 배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연경 어드바이저는 오는 24일 여자대표팀의 진천선수촌 입촌에 함께 할 계획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