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 50번째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황희찬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상 꿈꾸던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늘 50번째 경기를 뛰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50번째 경기에서 팀 승리와 함께 골을 넣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더욱 의미 있는 경기였습니다”라며 “항상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희찬의 골을 성공시킨 후 포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울버햄튼은 15일(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누 스타디옴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 2022~23 EPL 홈경기에서 전반 27분 디에고 코스타, 후반 24분 황희찬의 연속골로 2-0으로 이겼다.
최근 부상을 극복한 황희찬은 이날 교체 출전 5분 만에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두 번째 골을 쏘아 올렸다.
황희찬의 쐐기골에 울버햄튼도 2연승을 달렸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