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순' 박형식·박보영→'강남순' 특별 출연...'힘쎈여자' 세계관 연결
'도봉순' 박형식·박보영→'강남순' 특별 출연...'힘쎈여자' 세계관 연결
  • 승인 2023.03.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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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캡처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환상의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배우 박형식과 박보영이 '힘쎈여자 강남순'에 특별 출연한다.

30일 스포츠조선은 이 같은 소식을 보도하며 “박형식과 박보영이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박형식과 박보영은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남녀 주인공인 안민혁과 도봉순을 각각 연기하며 '역대급 케미스트리'를 완성한 바 있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한국 드라마 최초의 여성히어로물 '힘쎈여자 도봉순'의 세계관을 확장한 작품이다.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의 6촌 강남순(이유미)과 엄마 황금주(김정은), 외할머니 길중간(김해숙)이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글로벌 3대 프로젝트다.

'도봉순'의 두 주역이던 박형식과 박보영의 특별출연은 도봉순과 강남순의 세계관을 연결해 주는 열쇠가 될 전망이다.

앞서 '도봉순'에서 박형식과 박보영이 결혼해 딸 쌍둥이를 낳으며 드라마가 끝난 만큼, 이후의 이야기가 '강남순'을 통해 그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힘쎈여자 강남순'은 올해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