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NewJeans,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인기비결, 앞으로의 행보 등에 대해 소신을 전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애플(Apple) 강남에서 뉴진스와 애플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뉴진스는 인기를 실감하는지 묻자 해린은 "감사한 마음이 크다"면서 "저희끼리 있을땐 실감이 안난다. 무대나 축제 같은 곳에서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반겨주실때 인기를 느끼게 된다"고 전했다.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에 대해 뉴진스 민지는 "저희만의 매력이라고 하면 그렇지만, 항상 무대를 순수하게 즐기고 싶은 마음이 많다"면서 "그런 모습을 많은 분들이 솔직하다고 해주시고 애정 어린 눈빛으로 봐주고 있는것 같다"라고 말했다.

해린은 "부담감도 있지만 감사한 마음이 더 크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텐데, 그것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혜인은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것은 다양한 방면에서 성장해나가는 거다"라고 전했다. 민지는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저희는 스스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해왔다.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느냐에 따라 이야기가 계속 써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내 다섯 번째 애플 스토어인 애플 강남은 오는 31일 오픈한다. 4월 1일부터는 뉴진스의 음악 'OMG'를 '팝업 스튜디오'에서 한정 기간동안 공간 음향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뉴진스는 데뷔곡 '어텐션'(Attention)과 '하이프 보이'(Hype Boy),'디토', 'OMG'까지 대히트하며 전세계적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8월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일본 '서머소닉 2023'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