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선공개곡 '키치' 단숨에 음원차트 1위...뉴진스 독주 막았다
아이브, 선공개곡 '키치' 단숨에 음원차트 1위...뉴진스 독주 막았다
  • 승인 2023.03.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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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엔터테인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선공개곡  '키치'로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하면서, 뉴진스의 독주를 막아섰다.

아이브는 27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I’ve IVE(아이해브 아이브)'의 프리 릴리즈 곡 'Kitsch(키치)'를 공개했다. 

이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에서 빠르게 순위가 상승했고, 발매 5시간만인 오후 11시 멜론 TOP100을 비롯해, 지니, 벅스 전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대기록을 세우고 있던 뉴진스를 밀어냈다. 

앞서 1월 발매된 뉴진스의 'Ditto(디토)'는 멜론 일간차트에서 14주 연속 1위를 차지,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세운 바, 차트 장기집권 속 아이브의 'Kitsch'가 1위를 거머쥐면서 뉴진스의 독주를 막아냈다.

이번 아이브의 선공개 곡 'Kitsch'는 지난 세 장의 싱글 앨범을 통해 보다 확고해진 아이브만의 정체성을 강조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언제나 예측 불가능하면서도 화려하게 빛나는 아이브의 '자기소개'와도 같은 곡.

강렬한 비트와 베이스라인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악기들이 듣는 재미를 선사하며, 반전 훅이 곡의 포인트를 살리고, 통통 튀는 다양한 사운드들을 배합해 짜릿한 쾌감을 전달한다. 

아이브는 데뷔 2년 차로, 앞서 발매한 'ELEVEN(일레븐)', 'LOVE DIVE(러브 다이브)',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까지 3연타석 홈런에 성공한 바, 명실상부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Kitsch'까지.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원 차트를 올킬하면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바, 4연속 메가 히트 신화를 이어갈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아이브의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는 오는 4월 10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