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이서진, 냉정한 직원들 평가 "다음은 박서준의 '서준이네'…뷔 느려터져"
'서진이네' 이서진, 냉정한 직원들 평가 "다음은 박서준의 '서준이네'…뷔 느려터져"
  • 승인 2023.03.2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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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서진이네' 방송캡처
사진=tvN '서진이네' 방송캡처

배우 이서진이 직원들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24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에서는 식당 영업에 과몰입한 사장 이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밤 장사했는데 사람이 안 온다. 그래서 닫은 거다"며 "첫날은 1800페소였고 두 번째 날은 5000페소, 세 번째 날은 1만 페소였다. 이날 문 닫은 게 큰 실수인 거 같다"며 분노하고는 "다시 끌어올려야한다. 뭘 사야 주지. 남은 것도 없는데 '해피 아워'는 안 된다"고 열을 올렸다.

뷔는 "형님 죄송한데 이거 예능프로그램 아니냐. 나 예능 찍으러 왔는데 자꾸 진짜 식당 하는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준 역시 "형 확실히 과몰입이다"고 말했다. 

다음날 최우식, 뷔가 시장으로 장을 보러 가자 이서진은 멤버들의 장단점을 밝혔다. 나영석 PD는 "지금 슬슬 직원들의 원성이 나오고 있다"고 하자 이서진은 "정신을 없게 만들어야 불만이 없는데 자꾸 쉬니까 불만이 생기는 거다"고 스파르타식 CEO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정)유미는 상무 이사에서 더 이상 못 올라갈 거 같다. 장점은 세심함이다. 약간 창의적인 마인드다. 근데 딴 생각이 너무 많다. 자전거도 타야 하고. 애사심이 없다. 10점 만점에 7.5~8점이다"며 "박(서준) 부장은 '서진이네' 다음이 '서준이네'다. 아이디어도 많이 내고 좋다. 물려준다면 서준이다. 걔는 9.5 정도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최)우식이는 사람들과 다 금방 친해진다. 쟤는 홀서빙이 맞다. 친화력이 있다. 단점은 많다. 계속 어디 숨어있으려고 하고 딴청 피우고. 무조건 내 눈앞에 있어야한다. 눈앞에 없으면 불안하다. 6.5~7점 정도"라며 "태형이는 묵묵하게 열심히 한다. 열심히 해야한다는 마인드가 있다. 성실하다. 근데 느려터졌다. 답답하다. 하루종일 채만 썰겠다. 7 정도다. 둘 다 스타일이 다르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