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 훈련소 입소전 손편지 "많이 고민하고 성숙해져 돌아오겠다"
위너 송민호, 훈련소 입소전 손편지 "많이 고민하고 성숙해져 돌아오겠다"
  • 승인 2023.03.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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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송민호 SNS

위너 송민호가 훈련소 입소 전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24일 송민호는 팬클럽 이너서클을 통해 "잠시 동안 여러분들을 자주 찾아뵙지 못할 것 같아 이렇게 인사를 남깁니다"라며 자필 편지를 남겼다. 

이날부터 송민호는 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이로써 송민호는 김진우, 이승훈에 이어서 위너 멤버들 중 세 번째로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훈련소 입소시 별도의 현장 행사없이 진행됨을 알린 바 있다.

이어 송민호는 "항상 저의 삶에 의미를 부여해 주는 우리 인서들! 가족이자 형제인 승윤이, 진우 형, 승훈이 형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하루하루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건너서 안부 드리고 듣고 할게요"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만나지 못하는 시간 동안 제가 여러분의 삶에 어떤 좋은 영향을 더 줄 수 있는지, 그리고 더 깊은 사랑 드릴 수 있는지 많이 고민하고 성숙해져 돌아올게요. 그럼 돌아오는 날 다시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 사랑합니다"라며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2011년 BoM 멤버로 데뷔한 송민호는 2013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IN: Who Is Next'에서 위너로 재데뷔했다. '쇼미더머니3' 준우승을 차지하며 래퍼로 입지를 높였고, 예능 '신서유기',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사랑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