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춘분(春分) 낮 최고 23도, 기상청 “일교차 매우 커” 미세먼지…수도권·충남·전북 ‘나쁨’
[오늘의 날씨] 춘분(春分) 낮 최고 23도, 기상청 “일교차 매우 커” 미세먼지…수도권·충남·전북 ‘나쁨’
  • 승인 2023.03.2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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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절기상 낮이 길어지기 시작한다는 춘분(春分)이자 화요일인 오늘(21일)은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21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6도, 최고기온 12~15도)보다 높고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특히 오늘(21일) 아침 기온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0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아 쌀쌀 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9도, 청주 5도, 대전 4도, 전주 6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7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외 미세먼지가 유입·정체돼 수도권·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전·세종·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