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부회장 검찰 소환 조사, 회삿돈 횡령 혐의 여부 추궁
SK 부회장 검찰 소환 조사, 회삿돈 횡령 혐의 여부 추궁
  • 승인 2011.12.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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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재원 부회장 ⓒ KBS 뉴스 화면 캡처

[SSTV l 최규철 인턴기자] 최재원 SK 부회장이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있다.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재원 SK그룹 수석 부회장은 1일 오전 9시55분 경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출두, 소환 조사를 받았다.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SK 최재원 부회장은 검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게 “검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심경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원 SK 부회장에 대한 이번 검찰 소환 조사는 검찰이 지난달 8일 SK 그룹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SK 그룹 총수 일가의 횡령 의혹에 대한 공개수사에 들어간 지 20여일 만이다.

검찰은 현재 SK 최재원 부회장을 상대로 SK 그룹 계열사들이 투자한 돈이 복잡한 자금 세탁을 거쳐 개인 선물 투자에 빼돌려지는 과정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검찰은 SK 최재원 부회장의 소환 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SK 최태원 회장에 대한 소환 조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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