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최수호, 최저점이 97점…마스터들 극찬 "괜히 眞 2번 아니네"
'미스터트롯2' 최수호, 최저점이 97점…마스터들 극찬 "괜히 眞 2번 아니네"
  • 승인 2023.03.0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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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방송캡처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방송캡처

최수호가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으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9일 생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톱7을 결정하는 '작곡가 신곡 미션'이 진행됐다. 

최수호는 구희상의 세미 국악 트로트곡 '조선의 남자'로 무대를 꾸몄다. 그는 시작부터 시원한 소리를 뽑아내며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주영훈은 "오늘 신곡 중에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옷을 골라입은 것 같다. 후렴도 귀에 남지만 최수호 씨가 소리를 했던 사람으로서 낼 수 있는 장점, 꺾는 소리를 도입부에 넣었다. 노래가 완벽하게 귀에 맴돌 수 있게 가창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진성은 "소년에서 청년으로 갓 넘어왔는데 서서히 익어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다른 가수에 비해 장점이 확연히 있다. 고음이 무리 없이 올라간다. 고음이 올라가기 전 전조 없이 편안하게 소화하는데 칭찬하고 싶다. 지금까지 해온 스타일대로 가면 내일이 보장되는 훌륭한 가수가 될 것 같다"고 극찬했다. 

최수호는 마스터 최고 점수 100점, 최저 97점을 받았다. 마스터들은 최저점이 97점이라는 사실에 "괜히 진(眞)을 두 번 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