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안성훈, 마스터 최고 100점…장윤정 "흔들리지 않는, 대단한 보컬"
'미스터트롯2' 안성훈, 마스터 최고 100점…장윤정 "흔들리지 않는, 대단한 보컬"
  • 승인 2023.03.0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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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방송캡처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방송캡처

안성훈이 마스터 최고 100점을 받았다.

9일 생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톱7이 결정되는 '작곡가 신곡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화려한 의상으로 등장한 안성훈은 작곡가 풀블룸의 '싹가능'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유쾌한 퍼포먼스와 함께 노래를 시작한 그는 시원하게 쏘아올리는 고음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그의 무대를 본 은가은은 “춤추면서 저런 고음 하기 힘들어”라고 감탄했다.

주영훈은 "보통 노래 한 곡 녹음할 때 얼마나 걸려요?"라고 묻고는 "무대를 매번 볼 때마다 작곡가로서 이 분과 녹음을 하면 크게 할 일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강약을 줘야하는 부분, 비트를 탈 부분, 설명하지 않아서 본인이 알아서 곡 해석을 다 하는 아티스트 같다. '싹가능'은 남자 버전 소잔휘 '티어스(Tears)'가 될 것 같다. 남자들이 노래방에서 많이 부르지 않을까 싶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장윤정은 "보통 우리가 원하는 안성훈 씨의 노래는 굉장히 감성적으로 밀당하는 거다. 생각지도 못한 '때려. 때려'를 하고 있는데 안성훈 씨는 이것도 된다. 이건 대단한 보컬이다. 이런 사람들한테 '너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말한다. 안성훈 씨는 앞으로 하고 싶은 거 다 해도 될 것 같다. 광고카피지만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안성훈"이라고 칭찬했다.

안성훈은 마스터 최고 100점, 최저 93점을 받았다. 최저점이 93점이라는 사실이 놀라움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