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레전드 박지성 넘었다…‘아시아 선수 역대 챔피언스리그 본선 최다 출전’
토트넘 손흥민, 레전드 박지성 넘었다…‘아시아 선수 역대 챔피언스리그 본선 최다 출전’
  • 승인 2023.03.09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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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토트넘의 손흥민이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9일 스포츠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은 9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AC밀란과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토트넘은 지난 1차전 밀라노 원정에서 0-1로 패배를 당해 불리한 상황이며 8강 진출을 위해서는 최소 2골 이상이 필요하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 이반 페리시치, 올리버 스킵,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로얄, 벤 데이비스, 클레망 랑글레, 크리스티안 로메로, 프레이저 포스터가 나선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아시아 선수 역대 챔피언스리그 본선 최다 출전’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차전까지는 PSV아인트호번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박지성(54회 출전)과 동률이었으나 이를 넘어 아시아 축구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