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조합장 동시선거가 치러지던 농협 주차장에서 1톤 트럭이 보행자를 향해 돌진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8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이날 전북 순창군의 한 농협 주차장에서 1t 트럭이 조합장 투표를 기다리던 인파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함께 있던 12명도 다쳐 치료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5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대부분이 고령자여서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비료를 싣고 나오던 트럭 운전자가 조작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