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레스터시티전 평점 3~4점…英 매체 “경기력 엉성하다” 혹평
토트넘 손흥민, 레스터시티전 평점 3~4점…英 매체 “경기력 엉성하다” 혹평
  • 승인 2023.02.13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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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토트넘 인스타그램
손흥민 / 사진=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손흥민의 경기력이 또 도마에 올랐다.

지난 12일 마니아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12일(한국 시간) 열린 레스터시티 전에서 평점 3~4점을 받았다.

풋볼런던은 "두 번의 좋은 경기력 후에 오늘은 그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는 더 주저했다"고 평가했다.

또 이브닝 스탠다드의 토트넘 담당 기자는 손흥민의 경기력이 '엉성하다'고 혹평했다.

아울러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웹도 "손흥민은 자주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리 케인에게 패스도 하지 않았다"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특히 풋볼 팬캐스트는 아예 손흥민의 교체를 촉구했다.

이 매체는 "지금이야말로 손흥민을 교체해야 할 때다. U23에서 맹활약 중인 스페인 출신 야고 산티아고를 손흥민 대신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흥민의 폼이 쇠퇴하고 나이가 늘어나고 있다. 지금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궁극적으로 한국의 컬트 영웅을 대체하기 위해 산티아고를 1군 스쿼드에 포함시키기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