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이자부담 사상 최대 기록, “제 2금융권 대출 규제 예정”
가계 이자부담 사상 최대 기록, “제 2금융권 대출 규제 예정”
  • 승인 2011.08.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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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도 영상 ⓒ mbc 뉴스 캡쳐

[SSTV l 유수경 인턴기자] 최근 대출 금리가 잇따라 오르고 가계 빚이 900조 원에 달하면서 가계의 이자부담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올해 2분기(4-6월)에 가계대출은 876조원을 기록했으며 1분기보다 18조9000억 원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으며 “가계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이자 비용이 1년 전보다 1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득 가운데 이자 비중은 2010년 1분기 1.95%, 2분기 2.18%, 올해 2분기 2.32% 등 발표 때마다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또한 소득 기준 하위 20%인 저소득층 가계의 이자부담은 작년보다 무려 40% 넘게 급증해 사상 최대의 수치를 나타냈다.

아울러 통계청 관계자는 “가계금융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빚이 있는 가구는 전체의 59.5%였다”고 전했다.

한국은행은 “특히 은행보다 이자가 높은 제 2금융권 대출이 크게 늘면서 사상 최대의 가계 이자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농협, 수협 등 상호금융회사의 급격한 대출 증가를 막기 위해 새마을 금고를 더 엄격하게 감독하고, 상호금융기관의 개인 대출 한도 규제를 시행하는 등 제2금융권의 가계 대출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통계청의 '가계금융조사'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순자산이 하위 20%인 사람들은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67.3%를 생활비나 사업자금에 썼다. 저소득층의 생계형 대출에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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