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주현영X윤유선, 박은빈 미담 투척 "신발 잘 골랐다 한 마디에 신발 선물"
'라스' 주현영X윤유선, 박은빈 미담 투척 "신발 잘 골랐다 한 마디에 신발 선물"
  • 승인 2023.02.09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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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배우 윤유선, 주현영이 입모아 박은빈을 칭찬했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여배우로 살아남기' 특집으로 윤유선, 곽선영, 공민정, 주현영이 출연했다.

이날 주현영은 인기리에 종영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촬영장 분위기를 묻자 "너무 좋았고 편하게 촬영했다. 시청률이 잘 나왔다. 막바지에 확인을 하고 그때부터 더 사랑이 흘러넘쳤다. 들뜨게 되니까 은빈 선배님이 막 웃다가 '이제 할 건 해야지' 하면서 자중시켰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박은빈 선배님이 대단하다고 느꼈던 게 편지 봉투가 여러 겹 겹쳐있던 장면이 있었다. 전 컷에서는 45도 정도로만 기울어져 있었는데 다음 컷에서는 90도가 됐나보다. 아무도 눈치를 못 채고 있었는데 '아까랑 각도가 다르다. 다시 맞춰야 된다'고 하면서 세심하게 하나하나 맞췄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윤유선도 박은빈 미담을 전했다. 그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3회에 출연했다. 은빈 씨와 오랜만에 만났다. 반가웠다. 은빈이가 '우영우' 때 맨날 신던 신발이 너무 편하고 좋아보여서 '편한 신발 잘 골랐다'고 했다. 그랬더니 저한테 그 구두를 선물해줬다. 바쁘고 정신 없는 와중에 그런 배려를 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