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신부’ 김영옥, 박하나=강바람 실체에 “이 집에 왜 왔냐”
‘태풍의신부’ 김영옥, 박하나=강바람 실체에 “이 집에 왜 왔냐”
  • 승인 2023.02.0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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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태풍의 신부’
사진=KBS2 ‘태풍의 신부’

 

KBS2 ‘태풍의 신부’ 8일 방송에 남인순(최수린)이 눈물을 보였다.

은서연(박하나)은 강바람의 정체를 숨긴 이유가 남인순을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남인순은 ‘니가 다시 내 앞에 나타나면 그땐 정말 죽어버릴거야’라고 어린 강바람에게 말했던 것을 떠올렸다.

강바다(오승아)는 “이게 어디서 연기야”라고 열을 내면서도 문을 닫고 나가버렸다. 하지만 남인순은 감정이 북받쳐 “이럴 순 없어”라고 은서연을 다독였다. 강바람이 아니라고 말하라는 남인순의 모습에 은서연은 입을 다물었다.

위로 올라간 강바다는 눈치도 없이 끼니를 챙기기 바빴다. 박용자(김영옥)가 나무라자 강바다는 점쟁이 말을 언급하며 “하나는 정모연, 하나는 강바람이였더라고요”라고 지적했다. 강바람이 살아왔다는 말에 박용자는 정신없이 지하로 내려갔다.

박용자는 두 사람이 부둥켜 안은 것을 보고 화를 냈다. 이어 무슨 이유로 이 집에 숨어 들었냐고 물었다. 남인순 역시 이 집에 들어온 이유를 말하라고 하자 강바다는 “왜긴 복수하러 온 거지”라고 끼어들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