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영하권 추위, 강한 바람에 기온 뚝 ↓…기상청 “체감온도 더욱 낮아”
[오늘의 날씨] 전국 영하권 추위, 강한 바람에 기온 뚝 ↓…기상청 “체감온도 더욱 낮아”
  • 승인 2023.02.02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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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목요일인 오늘(2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또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2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기상청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전날(1일)보다 5~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고 전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 ~ -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가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10도, 강릉 -4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1도, 제주 2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3도, 강릉 5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6도다.

특히 경기북동부와 강원도, 전북북동부, 일부 충북과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됐으며, 경기북부와 동부, 강원도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