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의 심사위원 박선주가 참가자 최수호를 극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서는 본선 2차 1:1데스매치 경연이 그려졌다.
이날 우유향 톡 쏘는 막걸리 보이스 트롯 밀크남 최수호는 대결상대로 트롯테이너 추혁진을 지목해 대결을 펼쳤다.
최수호는 송가인의 '월하가약'을 선곡해 깊은 감성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무대를 본 박선주는 "노래 잘 하네요 최수호 씨"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 정서도 들어가 있고, 음정도 들어가 있고 구음까지 들어간 곡을 단단한 발성으로 몰입력을 높인 것 같고 앞으로가 더 기대 된다"라고 칭찬했다.
또 심사위원 주영훈도 "이 노래를 대한민국 가수 중에서 소화할 수 있는 가수가 ‘몇 명이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박자 타기도 어려워서 감히 부르려는 도전조차 하기 어려운 노래인데 21살의 최수호 군이 여유롭게 잘 불렀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후 최수호는 13대 2로 압승을 거두며 다음라운드로 진출했다.
한편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