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해외진출 해보고 싶어, 다음 월드컵 더 잘 준비해야”
조규성 “해외진출 해보고 싶어, 다음 월드컵 더 잘 준비해야”
  • 승인 2022.12.07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방송 캡처
사진=KBS 방송 캡처

 

가나전 2골의 주인공 조규성이 귀국했다.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만에 16강 진출 신화를 이룬 축구 국가 대표팀이 귀국했다.

가나전에서 2골을 몰아친 조규성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월드컵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조규성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것 같다”라며 “매경기 쉬운 경기가 없었는데 90분 동안, 추가시간까지 하면 100분 동안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뛰어줘서 원팀으로 16강까지 갈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4년 뒤 월드컵에 대해 “세계적인 무대를 뛰어보니 너무 (해외로) 나가보고 싶고, 4년간 월드컵을 더 잘 준비해야 할 거 같다. 매시즌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증명해내면 좋은 기회가 또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해외진출에 대해서는 “딱히 들은 건 없다”면서도 “선수라면 당연히 세계적인 무대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부딪혀 보고 싶은 게 꿈이다. 저 역시 그렇다. 그게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