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100만 유튜버 기념 구독자와 만남 실행→식당 선결제·출연료 200만원 쾌척
성시경, 100만 유튜버 기념 구독자와 만남 실행→식당 선결제·출연료 200만원 쾌척
  • 승인 2022.12.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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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SUNG SI KYUNG' 캡처

가수 성시경이 구독자에게 총 200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6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SUNG SI KYUNG'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100만 기념 구독자와의 첫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성시경은 "'먹을텐데' 100만 구독자 기념 시청자와의 만남을 하기로 하고 사연을 잔뜩 받아놨다. 그래서 오늘 첫 번째 만남을 하게 됐다"며 "저도 처음 만나보는 거다. 28살이고 건실한 느낌이 들었다. 들어가서 인사를 나눠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시경과 구독자의 만남은 곱창집에서 이뤄졌다. 1995년생으로 성시경보다 16살 어리다는 구독자는 "최근까지 주변 병원에서 간호사 생활을 하다 그만두고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소방학교 입교를 준비하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술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성시경은 "앞으로 여기 몇 번 더 올 거냐"고 물었고, 구독자는 "(입교 전) 한 두번 더 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은 "첫 출연자니까 음식값을 계산해놓고 출연료도 주겠다. 형 마음"이라며 "너무 중요한 첫 게스트라 좋아서 그런다. 영상을 100만명이 보면 100만원 정도 나온다. 아마 100만명 좀 넘게 볼 거다. 게스트비를 얼마 줘야 하나 고민했는데 그냥 100만원 정도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음식점에 100만원을 계산해 놓으면 소방학교 입교 전에 7번 정도 올 수 있을 것 같다. 출연한 것에 대해 인사하는 것"이라고 말해 구독자를 감동하게 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