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선, 내년 미국 할리우드 진출...영화 'My Girl's Choice' 캐스팅
배우 김혜선, 내년 미국 할리우드 진출...영화 'My Girl's Choice' 캐스팅
  • 승인 2022.12.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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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사진=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배우 김혜선이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6일 제작사 라이트 픽처스에 따르면 김혜선이 내년 7월 미국 할리우드에서 제작되는 미국 영화 'My Girl's Choice'에 캐스팅됐다. 주인공에는 할리우드 배우 마리로린이 캐스팅됐으며, 현지 드라마 PD도 합류했다.

극 중 김혜선은 한국인 가족이 미국 할리우드로 이민을 떠나 결혼한 딸과 손자와 사위와 함께 한 집안에서 살아가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겪어가며 어려운 결정을 맡게 된 엄마로 등장한다.

현재 김혜선은 12년 만 복귀작 영화 '신의 선택' 촬영을 마치고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아역 배우 김지연, 신성훈 감독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김혜선의 할리우드 진출은 신성훈 감독의 도움으로 이뤄지게 됐다. 신성훈 감독은 할리우드 배우 종맨 킴과 손잡고 'My Girl's Choice' 각본 작업과 연출을 맡게 된 핵심 인물이다. 신성훈 감독은 미국 제작사 측에 배우 김혜선과 아역배우 김지연을 추천했고 제작사 측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캐스팅했다는 후문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