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을 응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험생 여러분, 수능을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함께 마음을 졸이며 아이들을 뒷받침해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께서도 애 많이 쓰셨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험을 앞두고 긴장도 되겠지만 지금까지 치열하게 노력하고 준비해 온 여러분 자신을 믿고,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또 "목표를 위해 하루하루 빼곡하게 채워온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달콤한 결실로 돌아올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당조했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온 마음을 다해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1979년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해 1983년 졸업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