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주호민이 셀프 디스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8일 주호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Q. 월식 or 셀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그란 형체의 무언가가 어둠 속에 잠겨 있다.
주호민은 해당 사진이 달로 보이는지 자신의 머리로 보이는지 맞춰보라는 뜻을 전달한 것.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모르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주호민은 "정답은 월식입니다 퍼온 사진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날 저녁 지구 그림자로 인해 달이 붉게 물드는 개기월식을 관측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달이 천왕성을 가리는 엄폐현상도 볼 수 있다고 밝혔는데 한국에서는 향후 200년 안에 두 천문현상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