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의 한 초가집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지난 4일 조선일보는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4분쯤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안 초가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장비 21대와 인력 8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인 결과, 오후 1시 55분쯤 큰 불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난 곳은 민박집으로, 업주가 이날 손님을 받기 위해 불을 피우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이 잔불을 모두 제거하는 대로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