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드론 활용 스마트한 골프코스 관리 도입"
골프존카운티 "드론 활용 스마트한 골프코스 관리 도입"
  • 승인 2022.10.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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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예지장비 갱모어를 활용해 페어웨이 관리를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예지장비 갱모어를 활용해 페어웨이 관리를 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제공

 

드론을 이용해 잔디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 등장했다. 

골프존카운티는 드론을 활용한 무인 시스템을 도입해 과학적이고 객관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골프 코스관리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드론을 활용한 코스관리는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이용해 잔디의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관리하는 스마트한 골프코스 관리체계다.

골프존카운티는 올해 4월부터 드론을 통해 잔디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테스트 중이다.

드론을 이용한 코스 관리는 골프존카운티가 운영하고 있은 전국 18개 골프장의 균등화된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 작업이 가능해 생산 능률을 높이는 점 등에 의의가 있다.

더불어 골프존카운티는 자체 농업회사법인 지씨영농에서 한지형 잔디인 켄터키블루그래스와 페스큐를 혼합해 여름철에 생육장애를 보완한 하이브리드형 신품종 잔디를 생산·공급하며 품질이 높은 코스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골프존카운티 코스사업부 박상우 부장은 “골프존카운티는 규격화된 코스관리 매뉴얼과 데이터를 통해 체계적인 골프코스 관리를 하고 있다”라며, “골프존카운티는 핵심인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코스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상의 코스 컨디션을 준비해 골프존카운티를 찾아와 주시는 골퍼분들에게 만족스러운 라운드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