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도토리 가래떡 만드는 엄마, 슈퍼우먼 맛도 정성도 일품
포항 도토리 가래떡 만드는 엄마, 슈퍼우먼 맛도 정성도 일품
  • 승인 2022.10.0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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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포항 도토리 가래떡 만드는 엄마가 소개됐다.

4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포항 도토리 가래떡 만드는 엄마가 ‘엄마는 슈퍼우먼’에 소개됐다.

시장의 새벽을 밝히는 슈퍼우먼. 캄캄한 시장을 걸어 출근하는 슈퍼우먼에게서는 지친 기색을 느끼기 힘들었다. 떡집은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슈퍼우먼은 가게 불을 밝히고 장사 준비에 들어갔다.

세월은 흘렀어도 일할 때 나오는 힘은 그대로라는 슈퍼우먼. 재료 준비로 바쁜 떡집의 새벽은 향기로운 떡 냄새가 가득했다. 양도 양이지만 그 종류도 다양한 떡들은 색감조차 아름다웠다.

예쁘게 만들어진 떡을 보고 있으면 힘든 것도 잠깐이라는 슈퍼우먼. 예쁘고 멋있게 떡이 나와야 기분이 좋기에 모든 정성을 다한다는 게 슈퍼우먼의 설명이었다. 좋은 재료에서 좋은 맛이 나온다는 원칙 하나로 떡을 만들다 보니 믿고 먹을 수 있었다.

때문에 하나부터 열까지 해야 마음이 편한 슈퍼우먼 곁에는 일을 돕는 아들이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