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범죄도시2’ 춘사영화제 3관왕, 박해일-탕웨이-아이유-박지환 수상 영광
‘헤어질 결심’-‘범죄도시2’ 춘사영화제 3관왕, 박해일-탕웨이-아이유-박지환 수상 영광
  • 승인 2022.10.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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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헤어질 결심' 포스터
사진=영화 '헤어질 결심' 포스터

 

영화 ‘범죄도시2’와 ‘헤어질 결심’이 올해 춘사영화제에서 3관왕에 올랐다.

지난 달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는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가 열렸다.

춘사영화제는 한국 영화 개척자인 춘사(春史) 나운규를 기리기 위해 1990년대부터 개최돼 창의성, 예술성 등을 바탕으로 심사 후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날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최우수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 영화의 주연배우인 박해일과 탕웨이는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그런가하면 여우조연상은 '장르만 로맨스'의 오나라에게, 남우조연상은 '범죄도시2'의 박지환에게 돌아갔다.

특히 아이유는 영화 '브로커'로 생애 첫 영화 신인 여우상을 받았으나 이날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관객이 뽑은 최고의 인기 영화상은 '범죄도시2'에게 돌아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