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대로' 박하선 "초코우유 마시고 웃다가 폐렴. 빨리 큰 병원 가라고 하더라"
'원하는대로' 박하선 "초코우유 마시고 웃다가 폐렴. 빨리 큰 병원 가라고 하더라"
  • 승인 2022.09.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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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무작정투어 원하는대로' 방송 캡처

배우 박하선이 초코우유를 마시다 폐렴에 걸린 적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무작정투어 원하는대로'에는 절친 사이인 배우 최여진과 이규한이 신애라, 박하선과 함께 경기도 연천에서 여행을 즐겼다.

최여진은 카페에서 초콜릿 케이크를 먹던 중 "코코아 가루를 먹으면 항상 사레 걸린다"고 말했고, 박하선은 "진짜 조심해야 한다. 저는 촬영 도중에 힘들어서 초코우유를 마셨는데 폐렴에 걸렸다"고 듣고도 믿지 못할 경험담을 풀어놨다.

신애라는 "병원에서 폐렴이라고 확인됐냐"고 물었고, 박하선은 "그렇다. 초코우유를 마시는데 누가 웃기게 해서 웃다가 심하게 사레가 들렸다.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추워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날부터 열이 막 올랐다. 그렇게 아팠던 적이 없었다"며 "병원에 실려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너무 늦게 왔다. 빨리 큰 병원에 가야 한다'고 하더라. 초코우유에 유당이 들어가서 더 심했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이규한은 "그 사람이 얼마나 웃겼길래. 조심해야 하니까 누군지 알려달라. 괜히 잘못 만났다가 폐렴 걸리면 안 되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최여진도 "그 사람 누구냐"며 맞장구쳤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