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쌈디 "요즘 돈 쓸어담는 중…귀엽고 예쁜 조카 채채 돌 때 500만 원 플렉스"
'라스' 쌈디 "요즘 돈 쓸어담는 중…귀엽고 예쁜 조카 채채 돌 때 500만 원 플렉스"
  • 승인 2022.09.2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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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래퍼 쌈디가 조카 채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난 가끔 갬성을 흘린다…' 특집으로 쌈디, 배우 이장우, 뮤지컬 배우 민우혁, 래퍼 쿠기가 출연했다.

요즘 부쩍 바빠졌다는 쌈디는 "요즘 공연이 다시 시작했다. 페스티벌과 대학교 축제 공연들을 많이 한다. (돈을) 쓸어담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세윤은 "진짜 공연을 많이 하더라. 얼마 전에 서핑하는데 거기서도 갑자기 쌈디 노래가 나왔다"고 인증했다. 쌈디는 "밤에 서핑하는 분들이 있나 했더니 형이 있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희 이웃사촌 중에 마동석 형이 있다. 형이 '싸이팬인데 자리 소개 좀 해달라'고 해서 자리를 만들었다. 싸이 형이 마동석 옆에 있으니까 작아보였다. 싸이가 '형 제가 부탁이 있는데 들어시겠어요?'하더니 얼굴에 뽀뽀를 했다. 그리고 나서 '흠뻑쇼' 오프닝 영상도 찍고 저도 게스트로 초빙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실제로 싸이는 SNS에 마동석의 뺨에 뽀뽀하는 모습을 게재하기도 했다.

최근 '짠디'가 된 쌈디는 "지금 몸무게가 57kg가 됐다. 최근에는 55kg가 됐다. 제가 1일 1식을 한다. 끼니를 챙겨먹는 게 일처럼 느껴진다. 한 끼를 먹어도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 요리를 못하니까 주로 배달을 시키지 않냐. 근데 너무 질리더라. 운동하는 친구들의 식단을 보고 먹어봤는데 너무 내 스타일이었다. 몸을 키우려고 하는게 아니라 맛있어서 먹는다. 1일 1식에 식단까지 하니까 몸무게가 확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 보이는 제 이미지가 센가보다. 그런데 제 조카 채채는 저를 큰아빠인데 '빠빠빠'라 부른다. 저를 보면 달려오기도 한다"며 '조카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실제 쌈디는 조카 사진이 공개되자 눈에서 하트가 쏟아졌다. 그는 "조카에게 용돈을 줘도 다 부모가 가져가지 않냐. 그냥 몇 백씩 준다"며 "돌 때는 500만 원을 줬다. 동생 부부 눈이 돌아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