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콘서트-프로야구-시민행사, 잠실에 12만명 모인다...교통혼잡 우려
아이유 콘서트-프로야구-시민행사, 잠실에 12만명 모인다...교통혼잡 우려
  • 승인 2022.09.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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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공연 포스터 / 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를 비롯해 이번 주말 대형 행사가 서울 잠실 일대에서 열려 교통대란이 예상된다.

16일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등에 따르면, 오는 17일(토)부터 18일(일)까지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 2022 IU CONCERT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가 개최된다. 양일간 약 9만여 명의 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7일 오전 10시부터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열리며 약 8천여 명이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생활체조, 탁구 등 9개 종목과 한궁, 제기차기 등 14개 시민참여 종목의 경기가 이틀간 진행된다.

같은날 오후 2시부터 '2022 프로야구 경기'도 열린다. 잠실야구장에서 개최되는 한화와 LG의 프로야구 경기를 보기 위해, 약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잠실종합운동장 주변은 이틀간 12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추산돼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측은 방문객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