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제네시스 G90’ 수납함에 ‘바이오레즈’ 살균 기술 적용"
서울반도체 "‘제네시스 G90’ 수납함에 ‘바이오레즈’ 살균 기술 적용"
  • 승인 2022.09.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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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레즈’ UV-C LED가 적용된 제네시스 G90 암레스트 수납공간 내부 모습 /사진=서울반도체 제공
‘바이오레즈’ UV-C LED가 적용된 제네시스 G90 암레스트 수납공간 내부 모습 /사진=서울반도체 제공

 

‘제네시스 G90’에 살균 수납함이 등장했다.

15일 서울반도체는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G90 수납함에 UV-C 살균 기술 '바이오레즈(Violeds)'가 적용 됐다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부터 제네시스 G90 좌석에는 코로나 공존 시대를 대비해 탑승자의 소지품을 살균할 수 있도록 암레스트 수납공간 내부에 UV-C LED 램프를 장착했다.

이 UV-C LED 램프에 서울반도체의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됐다.

서울반도체에 따르면 차량 모델에 따라 6개 또는 12개의 LED가 내부에 장착되며, 뚜껑을 닫았을 때 개인 소지품의 유해균(대장균, 황색 포도상구균, 폐렴간균)을 10분 내 최대 99.9%까지 살균한다.

‘바이오레즈’는 서울반도체의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 양산하고 있는 특허기술로 살균 기능을 가진 자외선(UV) LED를 응용해 세균 및 바이러스의 증식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인 제네시스(Genesis)의 최고급 세단에 ‘바이오레즈’기술이 적용된 UV-C LED를 공급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자체 자동차 공기 및 표면 살균 실험실을 운영하며 UV LED 살균 기술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바이오레즈'기술은 앞으로 자동차 실내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