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영향, 전국 강풍 동반 강한 비…기상청 “경기 북부·남해안·경상권 동해안·제주·울릉도·독도 400㎜ 이상”
태풍 ‘힌남노’ 영향, 전국 강풍 동반 강한 비…기상청 “경기 북부·남해안·경상권 동해안·제주·울릉도·독도 400㎜ 이상”
  • 승인 2022.09.0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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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트위터
사진=기상청 트위터

 

화요일인 오늘(6일)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이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까지 제주 산지에는 600㎜, 경기 북부·강원 영서 북부·남해안·경상권 동해안·제주·지리산 부근·울릉도·독도에는 400㎜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전국엔 100~300㎜ 비가 내리고 태풍 북상에 따라 시간당 100㎜ 넘는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특히 이날은 바람도 강하게 불 전망이다.

제주와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에 울릉도·독도에 순간최대풍속 40~60㎧(시속 144~216㎞) 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4도, 제주 24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6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8도, 제주 28도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