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정우성 말고 고경표·이이경?...영화 '육사오'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이정재·정우성 말고 고경표·이이경?...영화 '육사오'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 승인 2022.09.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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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육사오' 포스터
사진=영화 '육사오' 포스터

영화 '육사오'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의 중심에 섰다.

오늘(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육사오'는 4만 76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2만 7794명으로, 이번 주말 100만명을 넘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작품은 우연히 1등 당첨 로또를 주운 말년 병장 천우(고경표 분)가 실수로 로또 종이를 군사분계선 너머 북한까지 날려 보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개봉 초기에 '헌트'에 밀려 2위로 출발했지만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흥행 질주 중이다.

영화 '헌트'는 3만 169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391만 3125명이다. 그 뒤를 이어 '한산: 용의 출현', '리미트', '탑건: 매버릭'이 3~5위를 차지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