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예비신랑 케빈오, 천단비 꺾고 '슈스케7' 우승한 주인공...오디션 영상 화제
공효진 예비신랑 케빈오, 천단비 꺾고 '슈스케7' 우승한 주인공...오디션 영상 화제
  • 승인 2022.08.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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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슈퍼스타 7' 영상 캡처

싱어송 라이터 케빈 오가 배우 공효진과의 결혼을 발표하면서 그가 과거 출연한 오디션 영상이 화제다.

케빈 오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7'(2015)와 JTBC '슈퍼밴드'(2019)에 출연한 이력이 있다. 특히 '슈퍼스타K 7'에서는 막강한 우승 후보이던 천단비를 꺾고 슈스케 7번째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케빈오는 자작곡 '블루 드림'과 신승훈이 선물한 '꿈이 되어'를 불렀다. 

케빈 오는 최종 우승을 확정한 뒤 "우리 가족 정말 사랑한다. 아름다운 여러분들, 날 받아줘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한 뒤  30년 만에 한국을 찾은 어머니와 포옹을 나눠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2019년에는 JTBC '슈퍼밴드'를 통해 밴드 애프터문을 결성, 최종 5위에 올랐다.

케빈 오는 미국 명문 다트머스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수재다. 하지만 어릴 적부터 음악에 재능을 갖고 있던 그는 꿈을 위해 가수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빈 오는 2018년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 '연인', '하우 두 아이(How Do I)' 등의 싱글을 발매했다. 지난 해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의 전속 계약은 종료됐으며 독립적인 음악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스토브리그' '설강화' 등 드라마 OST에 참여했고,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을 통해 연기에도 도전했다.

한편 공효진과 케빈 오는 지난 17일 열애 인정 6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앞서 공효진은 지난 3월 31일 배우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캐를 받아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당시 소속사는 이를 부인한 바 있어 팬들에게 더 큰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