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18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강원 산지 60mm 이상)이다.

기상청은 “최근 집중호우로 하천과 계곡 수위가 높아져 있어 소나기가 예보된 지역은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폭염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 기온은 27~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1도, 대구 23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