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120대 국정과제 반드시 이행할 것”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120대 국정과제 반드시 이행할 것”
  • 승인 2022.08.17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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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뉴스 캡처
사진=MBN 뉴스 캡처

 

국민의 힘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당 정책위원회 차원에서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아시아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100일은 국정운영의 성공 골든타임이었다"며 "당과 정책위는 그 '100일 작전'을 마무리하는 백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성 위의장은 "민생·약자를 위한 정책, 미래 준비라는 3대 방향을 설정하고 국정과제를 분석, 이행로드맵과 입법계획을 수립했다"면서 "국정과제 120건을 실천하기 위해 총 93건을 입법 발의했고 34건은 발의 추진 중에 있는 등 총 127건에 대한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성 위원장은 디지털자산특위, 임대주택 태스크포스(TF), 반도체 경쟁력 강화 특위, 물가 및 민생안전 특위, 교육·연금·노동 개혁 특위 등도 거론하면서 각 특위에서 발의한 법안도 언급했다.

그는 "테라·루나 사태에 적극 대응하며 업계 자율시장 기능을 강화하고 디지털자산 관련 입법들을 발의했다"며 "디지털 자산 시장의 새로운 근간을 세울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임대주택TF는 장기공공임대주택법을 발의했고, 반도체 특위에선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조치법, 조세특례제한법 등을 발의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성 위의장은 "100일 작전 백서는 윤석열 정부의 약속 실천의 시작일 뿐"이라며 "120대 국정과제를 반드시 이행해 국민과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정책적, 입법적 지원 활동에 모든 당력을 집중해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