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김혜정, 큰 아들 자폐증 고백…“엄마가 노래 부르는 걸 정말 좋아해”
‘복면가왕’ 김혜정, 큰 아들 자폐증 고백…“엄마가 노래 부르는 걸 정말 좋아해”
  • 승인 2022.08.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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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 /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김혜정 /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그룹 바다새 멤버 김혜정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김혜정은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내가 네 엄마로 보이니?'의 가면을 쓰고 출연했다.

1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둔 김혜정은 2라운드에서 아쉽게 패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이날 김혜정은 “큰 아들이 자폐증을 앓고 있는 발달장애인데 엄마가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걸 정말 좋아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번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또 김혜정은 "개인적으로는 내가 올 1월에 유방암 수술을 했다. 노래도 많이 못하고 했는데 다시 더욱 파이팅 하기 위해 오늘 무대에 섰다"고 밝혔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