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라이브' 이정현 "아기 매일 아침마다 큰 선물…출산 후 몸매 회복 비결?"
'연중라이브' 이정현 "아기 매일 아침마다 큰 선물…출산 후 몸매 회복 비결?"
  • 승인 2022.08.12 0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2TV '연중라이브' 방송캡처
사진=KBS 2TV '연중라이브' 방송캡처

배우 이정현이 출산 3개월만에 원래의 몸매로 돌아올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2TV '연중라이브'에서는 이정현과 함께하는 '스타 퇴근길’이 공개됐다.

화보 촬영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이정현은 "최근에 영화 두 평이 개봉했다. 바쁘다"며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여기가 신랑이 저 꼬시려고 데리고 온 식당이다. 입덧이 심했는데 여기만 다녔다"며 오리고기와 곱창전골을 하는 단골식당을 소개했다.

얼마 전에 출산을 한 이정현은 “매일 아침마다 큰 선물을 받는 기분이다. 아기가 이렇게 큰 선물일 줄 몰랐다. '더 잘해야겠다. 열심히 살아야겠다' 싶다"고 설명했다.

실제 그는 100일을 맞은 딸을 위해 직접 백일상을 차리는 정성을 보였다. 이정현은 “서아에게 직접 해주고 싶었다. 백일상처럼 꾸며 놓고 사진을 잘 찍었다"고 말했다.

출산을 앞두고 있는 손예진에 대해서는 "손예진 씨가 워낙 야물딱지다. 알아서 잘하지만 (임산부에게는) 영양보충이 중요하다. 먹는 게 너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자신의 신혼여행을 따라오기도 한 손예진에게 이정현은 "만삭이어서 못 갔다. 단톡방에다가 만삭만 아니었으면 (손예진, 현빈의) 신혼여행을 따라갔을 거라고 말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를 낳은 지 3~4개월만에 예전 몸매를 완벽하게 회복한 이정현은 "모유 수유를 하면 살이 빠진다고 해서 모우 수유를 했다. 잡곡밥에 채소 위주의 식단을 하니까 살이 쫙쫙 빠졌다. 임신을 하면서 커피를 끊었다. 그래서 잠을 많이 자려고 노력했다. 거의 예전 몸매로 돌아왔다"고 비결을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