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조세호, 모델 아이린과 의외의 친분 "인연 8년, 데뷔 전부터 친구"
'홍김동전' 조세호, 모델 아이린과 의외의 친분 "인연 8년, 데뷔 전부터 친구"
  • 승인 2022.08.1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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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홍김동전' 방송캡처
사진=KBS 2TV '홍김동전' 방송캡처

방송인 조세호가 모델 아이린을 '절친'이라고 소개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출연진들의 절친을 초대하는 '여름방학 절친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홍진경의 절친으로는 MC 그리가, 김숙의 절친으로는 경리가, 조세호의 절친으로는 아이린, 주우재의 절친은 이기광, 우영의 절친 산다라박이 출연했다.

김숙은 조세호이 패션에 대해 "너무 귀엽게 입고 왔다. 유치원생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어린 시절 이렇게 입고 소풍에 갔던 기억이 있어서"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주우재는 "어떤 유치원생이 샤X 모자를 쓰냐"라며 명품 브랜드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샤X이냐"라며 조세호의 모자를 쳐다봤다. 조세호는 "무슨 문제 있냐. 어린 시절 콘셉트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런 느낌을 냈다"며 당당하게 말했다.

이때 아이린이 등장했고, 조세호의 모자를 보더니 "나도 이거 있는데?"라며 똑같은 모자를 썼다. 출연진들은 "모자 커플로 가져왔네? 솔직히 문자 했죠"라며 커플 모자를 의심했다. 그러나 아이린은 "진짜 한 마디도 안 했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조세호에게 "아이린과 친한 거 맞냐. 절친 느낌이 안든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친한 지는 오래 됐다. 8년"이라며 "아이린과는 데뷔 전부터 알던 사이다. 브랜드 행사장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ㅂ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