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김고은X남지현X박지후, "남들만큼만 살고싶었던" 세 자매 앞에 700억 등장
'작은 아씨들' 김고은X남지현X박지후, "남들만큼만 살고싶었던" 세 자매 앞에 700억 등장
  • 승인 2022.08.0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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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작은 아씨들' 1차 티저 영상
사진=tvN '작은 아씨들' 1차 티저 영상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연출 김희원, 극본 정서경,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이 지난 3일, 상상을 초월하는 거금 700억과 만난 세 자매의 아찔한 터닝 포인트를 담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베일을 벗은 포스터와 또 다른 반전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1차 티저 영상에서는 그들이 ‘어떻게’ 위로 향해 갈 것인지, 그 짜릿한 비밀을 엿볼 수 있어 흥미를 더한다. 

먼저, 제 몸집만 한 가방을 짊어진 채 허공에 매달린 첫째 오인주(김고은 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예리한 ‘본투비’ 기자 둘째 오인경(남지현 분), 기민한 기질의 예고생 셋째 오인혜(박지후 분)까지. 평범과 비범 사이, 세 자매의 인생이 오인주의 가방 속에 든 거액의 현금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빠지게 되는 것. 

상상을 초월하는 의문의 700억. 오인주는 ‘가질 것이냐, 돌려줄 것이냐’라는 일생일대의 갈림길에 선다. 그러나 이를 ‘훔친 돈’이라고 칭하는 오인경의 말을 천연덕스럽게 ‘받은 돈’으로 정정해주는 오인주의 모습은 그가 이미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듯하다. 

문제적 700억이 불러올 파장은 무엇일까. 대단한 야망보다도 ‘남들만큼만 살고 싶었던’ 작은 아씨들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은 오는 9월 3일(토)밤 9시 10분 첫 방송 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